게임에 너무 시간이 뺏겨서 미래의 꿈들을 이루지 못하는 일은 슬픈 일이다.
나 역시 그랬는데 중학교 때부터 스타크래프트부터 시작하여,
디아블로, 워크3 카오스, 각종 온라인게임, 철권,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게임을 했다.
시간이 흐른 뒤 과거를 돌아보니 친구사이는 돈독(?)해 졌지만 프로게이머를 할 수준도 아니고 남는 것은 없었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했던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 기록은 다음과 같다
1376시간을 했는데 많은 시간을 한건 아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퇴근 후 차곡차곡 쌓은 것으로 아래 사이클의 무한반복이었던 것이다.
회사 -> 게임 or 술 -> 잠
이렇게 살다 보면 자기 계발도 안 하고, 퇴사 후의 삶도 불투명해진다
미래도 별 볼 일 없어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게임은 너무 재미있고, 퇴근 후 달콤한 게임 한판은 피로를 싹 가시게 해 준다.
잠들기 전에 후회하면서도 끊기 어렵다
거두절미하고 내가 게임을 끊은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끊은 방법
롤을 끊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이 게임은 10년이 넘도록 장수할 정도로 너무 재미있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게임 삭제하기 -> X
이방법은 농담으로 100번은 더한것 같다. 지웠다가 또 다시 깔고... 지웠다가 또 다시 깔고 . 결국 하기에 조금더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1. 우선 비밀번호를 변경한다. 비밀번호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무작위 생성한다
2. 생성된 비밀번호로 롤 비밀번호를 변경한다.
3. 변경된 비밀번호와 아이디를 믿을수 있는선배, 선임, 연장자에게 준다.(롤을 하는사람이 좋다. 세컨아이디가 필요한사람)
4. 이제 롤을 접었다하고 공언하며, 세컨으로 쓰라한다.(롤 안해도 상관없음)
5.카톡으로 보낸 후 대화방을 나간다 (비밀번호는 나는 이제 모른다)
겨우 이건가 싶지만 큰 효과를 발휘한다.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1. 카톡방을 나갔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모른다.
다시 찾으려면 너무 귀찮아지므로 게임하기가 귀찮아지게 만들수있다.
2. 이미 롤을 접었다라고 공언한 상태이기 때문에 내뱉은 말을 줏어담기가 어려워진다. (그래서 친한친구한테 줘서는 안된다)
여기서 끝내면 안된다 새로운 습관 만들기
나는 접었다 반년이 넘었지만 손도 안대고 있다.
가끔 하고 싶어질 때가 있으나, 귀찮고 다른 할일을 하고 있으므로 굳이 깔아서 새아이디 팔 생각도 안하게된다.
롤도 습관이다. 하루하면 이틀하고싶고 계속 일년내내하게된다.
가장 좋은 것은 새로운 습관인 부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유튜브나 블로그 같은 것을 하면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진짜 돈이 오르기 때문에
진짜 계좌를 키우는 게임처럼 느껴진다.
누군가에게는 쓸모없는 팁이 될수 있겠지만
이런 팁도 있다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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