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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피부

남자 레이저 제모 후기(6회차, 효과, 아픈가, 장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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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남자들이 매일매일 면도를 하고 있다. 매일 면도를 하게 되면 시간도 시간이지만 피부가 상하기 쉽다. 보통 아침에 면도를 하게 되는데 출근이나 출석으로 바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하지 않아 베이거나 손상이 잘 된다.

 

그래서 결심한 레이저제모 6회차 후기를 말하려고 한다

 

레이저 제모하기 전

지저분한 수염

2~3일만 깍지 않아도 저렇게 수염이 엄청나게 난다. 손으로 만져보면 까끌까끌함이 느껴진다.  딱 봐도 지저분하다. 외국인처럼 멋스러운 느낌은 없다.

 

아침에 면도를 하고 갔음에도 "면도 안했어?"라고 들을 정도였다. 깎는다 하더라도 피부 속 수염이 파랗게 보이기 때문이다.

 

레이저 제모 6회 후

 

입만 있으니까 조금 부담스럽다

6회 시술후에 2주 뒤 상태이다. 면도는 그사이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듬성듬성 보이는 나는 부위가 아직 있지만 상당히 줄어든 상태이다.

 

중요한 것은 털이 없는 부위가 깔끔하다는 것이다. 새롭게 돋아나는 수염이 없기 때문에 종아리살처럼 하얀 부분이다. 

 

이상태에서 면도를 하게되면 정말 깔끔해진다.

아픔 강도 (레이저 단점)

매우 매우 매우 아프다. 레가토, 프락셀, IPL, 시크릿 등 많은 레이저를 맞아왔는데 그중에서도 고통이 으뜸이다. 이것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인데 유튜브에 보면 유튜버들이 레이저를 맞는 반응을 볼 수 있다.

 

오버하는 거 아니야? 그 정도로 아플까? 싶지만 진짜 아프다. 6회 차이지만 적응이 안되고 무섭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제모 레이저를 추천하지만 지인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매우 아파서 날 원망할 것이기 때문이다.

 

삼겹살을 구울 때 튀는 기름방울이 얼굴에 묻는 고통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나의 모낭염 약 바르고 2일지나면 싹다 들어간다

레이저 후에는 모낭염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병원에서 모낭염 약을 처방해주기 때문에 약을 먹거나, 약국에서 모낭염 약을 바르면 바로 가라앉는다.

 

레이저 제모 장점

아침이 빠르다. 면도의 경우 찬물로는 잘되지 않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얼굴을 적신 다음에 하게 된다. 바쁜데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제모를 하면 세수만 하면 되기 때문에 외출이 빨라진다.

 

나이가 어려보인다. 제모만 했을 뿐이다. 얼굴나이가 2~3세 정도 어려 보여지는 것 같다. 수염은 강함, 남자다움의 상징이라서 그런지 더 늙어 보이기 때문이다.

 

피부 트러블이 줄어든다. 면도를 하지 않기 때문에 모낭염이 줄어들고 칼에 베일 염려가 없다. 피부는 항상 손을 안 대고 가만히 나누는 것이 제일 좋다.

 

 

레이저 제모 장비 추천

남자 레이저제모의 최고봉은 젠틀맥스프로와 엘리트플러스(MPX 상위기종)이다.

 

둘다 장비가 1억이상의 최고가이며, 피부과의사의 말에 따르면 자동차계의 벤츠S클라스라고 한다. 그만큼 제모에 있어서는 끝판왕 장비인 것이다. 남자의 경우에는 이 두개의 장비중 하나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나는 엘리트플러스장비가 구비된 병원으로 갔는데 엘리트플러스가 조금더 싸기 때문이다. 엘리트플러스는 1회당 5~7만원선이고, 젠틀맥스프로는 10만원정도이다. 젠틀맥스프로가 더 최신식장비라서 그런것으로 보인다. 

 

젠틀맥스프로는 제모도 되면서 피부트러블도 줄여준다고하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레이저 제모는 왜 여러번 해야하는가

털의 성장주기 때문이다. 털도 한꺼번에 나왔다가 한꺼번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가 있다. 털을 제거할 때에는 성장기에 있는 털만 제거되기에(모낭) 나중에 나오는 휴지기에는 영향이 가지 않는다.

 

레이저 제모는 까만색 털에 에너지를 주어서, 모근세포가 화상을 입고 털을 더이상 만들어내지 못하는 원리이다. 그러므로 너무쎄게 할수도 없고 자주해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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